이소용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다음달 삼성생명 2214만주의 보호예수가 풀리면 세후 2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가 향후 신세계 성장전략에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1일부터 백화점과 이마트로 기업분할이 이뤄진다"면서 "자회사와 삼성생명주식도 유사한 비율로 분할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업분할 자체가 펀더멘털에 끼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백화점의 주가가 강세일 것"이라면서 "신규점포 비중이 높고 차입금을 10.7%만 가져오는데다 적자 영업실적의 중국법인을 이마트가 소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