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의류·잡화 협력업체 공개모집

  • 등록 2009-03-02 오전 9:40:01

    수정 2009-03-02 오전 9:40:01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가 상품력은 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류·잡화 협력업체 발굴에 직접 나선다.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2일 의류·잡화 협력업체 20여개사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는 패션상품을 자체 생산하거나, 롯데마트에 의류·잡화를 PB상품으로 납품 가능한 생산업체, 자체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남성·아동브랜드 업체 등으로, 오는 10일까지 롯데마트 홈페이지내 '롯데마트 입점상담'에 등록하면 된다.

오는 13일 1차 심사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품평회를 실시한 후, 다음달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협력업체에게 납품기회를 우선적으로 주고, 의류업체 풀제도를 구성해 매장 MD 개편시 입점에 대한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빠르면 5월부터 롯데마트와 납품 및 입점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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