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상품 컨벤션은 한두 달 내 출시 예정인 신상품을 미리 선봬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을 구상하고자 임직원 대상으로 올해부터 실시하는 품평회다. 매달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부터 상품기획자(MD), 신입사원까지 100명 이상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컨벤션을 다음달 6일까지 전국 23개 지역부에서 확대 시행하는 이유는 고객 접하는 가맹점주 피드백을 거쳐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간접적으로 예측하고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의 품질과 영업 전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달 컨벤션에선 주요 핵심어를 ‘추동 따끈한 CU’로 설정하고 군고구마, 압도적 간편식 2탄, 중앙해장 가정간편식(HMR) 등 신상품 50여종과 추석 선물세트 대표 상품을 논의했다. 이번 가을·겨울(FW) 상품 컨벤션에선 4분기 내놓을 스낵, 주류, 간편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을 전시하고 시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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