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를 제외한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4조3499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4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가공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봤다. 2분기 비우호적인 날씨로 인해 오프라인 채널 트래픽이 부진했지만, 고메 소바바치킨 등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견조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비비고의 리뉴얼 등을 감안 시 마진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물자원(Feed&Card) 부문은 베트남 돈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란 판단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기대 요인이 많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투입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할 것”이라며 “해외 가공식품 수출 성장도 지상쥐 역기저 해소 및 유럽 커버리지 증가에 기인해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 “바이오는 최근 해상운임 강세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물자원은 작년 한 해 적자를 시현했지만 빠른 베트남 돈가 회복 감안 시 하반기에 유의미한 이익 기여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