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음성" (속보)

  • 등록 2020-10-13 오전 7:18:08

    수정 2020-10-13 오전 7:18:08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사진=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백악관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3일 만인 5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자가격리하며 치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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