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 주요 상권서 과반 점유-메리츠

  • 등록 2019-09-16 오전 8:02:20

    수정 2019-09-16 오전 8:02:2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서울 주요 상권에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하이트진로(000080)가 맥주·소주를 가리지 않고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강남, 여의도, 홍대) 식당에서 맥주 점유율을 설문조사한 결과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61%로 OB맥주의 카스(39%)를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의 경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73%로 롯데칠성의 처음처럼(27%)을 큰 폭으로 제쳤다.

지역별로 봐도 테라가 강남(55%), 여의도(74%), 홍대(55%)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맥주는 테라 신제품 효과, 소주는 경쟁제품 부진에 따른 참이슬 반사이익 효과로 판단한다”며 “지역적인 제한은 있지만 하이트진로의 7~8월 맥주·소주 판매 호조를 주요 지역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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