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中 OLED 투자 본격화 수혜-SK

  • 등록 2019-06-25 오전 8:04:51

    수정 2019-06-25 오전 8:04:5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SK증권은 25일 한송네오텍(226440)에 대해 중화권 기업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LCD 에서 OLED로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특히 중국 업체들이 OLED 캐파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중국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한송네오텍이 인장기 등 마스크 공정 장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발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주 규모는 약 1000~1300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주 부진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올해 하반기 중국발 대규모 수주 모멘텀을 감안 시 현재 주가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2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수주건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내년은 약 1000억원의 매출에 규모의 경제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HMR 장비 등 신규사업에서도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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