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두 차례의 이노베이터 에디션에 이어 소비자용 제품으로서 ‘삼성 기어 VR’을 본격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등 더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각 스마트폰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갖춘 생생한 색감, 선명한 화질,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삼성 기어 VR’을 통해 놀라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기어 VR’은 전작보다 무게가 22% 가벼워지고 제품에 새로운 폼 쿠션을 적용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삼성 기어 VR’ 신제품은 2015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미국의 경우 99달러(판매세 미포함 금액)에 판매될 예정이다.
오큘러스 최고경영자(CEO) 브랜든 이리브(Brendan Iribe)는 “삼성전자와 오큘러스는 가상현실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최고의 모바일 VR 경험을 지원해 왔다”며 “삼성 기어 VR을 통해 뛰어난 몰입감의 VR 게임, 360도 비디오 등을 즐기는 것을 시작으로 모바일 VR은 더욱 발전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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