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2분기 기업실적도 성장 지속 전망

  • 등록 2015-06-01 오전 8:14:18

    수정 2015-06-01 오전 8:14:1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투자증권은 2분기 기업 실적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김민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지난해 4분기부터 코스피 영업이익은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성장 지속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한국시장은 플러스(+)성장에 진입했으며, 보수적으로 감익해도 2분기 실적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시장 기대를 충족 (어닝 쇼크는 줄고 어닝 서프라이즈는 늘어난)시켰는데 어닝 서프라이즈와 쇼크는 연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2분기도 기대가 충족될 확률이 높다”며 “따라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성장하는 업종, 긍정적 연속성을 가진 종목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에너지, 화학, 화장품ㆍ의류, 필수소비재, 증권, IT하드웨어, 반도체, 유틸리티는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들 업종에서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후 2분기 시장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종목은 2분기 어닝쇼크가 나타날 확률이 적으며,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케미칼(0111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키움증권(03949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등이 해당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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