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달갑지 않은 시작이었으나, 중장기적 기업가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 지분(67.56%)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007070)을 선정했다.
이어 그는 “GS리테일이 2017년 상반기까지 평촌 부동산을 매각해야 하고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대금이 4000억원 이른다”며 “재무부담이 나타난다 해도 한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업성 자체만 놓고 봤을 때 나쁘지 않은 만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한기평 "GS리테일 파르나스 우선협상자, 재무부담 우려"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수로 주주가치 훼손…'매수'-KB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