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9% 늘어난 289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유류 판매 점유율 상승, 렌터카 매출 증가에 따른 주유소, 렌터카 등의 이익 개선, 지난해 40억~5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던 패션부문 기저효과 등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미발생, 대치동 사옥 매각(예상 금액 3000억원) 등에 따른 차입금 축소, 이자비용 감소, 브라질 MMX사 지분의 매도가능자산 전환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개선 등으로 세전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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