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사람이 요가동작을 취하는 것처럼 명상이나 호흡, 스트레칭이 조합된 심신 단련법을 수행하고 있는 다람쥐가 프랑스 남동부 리옹 시내의 공원에서 종종 사람들의 눈에 띄고 있다고 사진 전문매체인 ‘솔런트 포토쉘터’가 소개했다.
[희귀 다람쥐 포착 실물사진 보기1]
희귀 다람쥐 포착은 리옹의 가장 큰 공원에서 현지에 사는 한 사진작가에 의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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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다람쥐 포착에 나오는 붉은 다람쥐는 영국 스코틀랜드 등지로 서식지가 제한돼 있어서 프랑스의 공원 지역에 나타나는 경우조차 드물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이 다람쥐의 자세가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 머큐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프레디 머큐리 다람쥐’라는 별명을 붙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를 때 머큐리가 한손을 하늘로 들어 올리며 쳐다보던 인상적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희귀 다람쥐 포착에 사람들이 ‘프레디 머큐리의 재림’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내놓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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