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실적 꼭지라고? 천만에`..비중확대-현대

  • 등록 2011-06-29 오전 8:51:26

    수정 2011-06-29 오전 8:51:26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은행업종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은행업 최선호주로는 신한금융지주(055550)KB금융(105560)지주를 꼽았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2분기 순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건설 매각이익(세후 2조1000원)을 제외할 경우 2조7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1분기 실적(3조5000억원)보다 감소한다고 보는 시각은 옳지 않다"며 "1분기에도 1회성 요인이 포함돼 있었고 2분기에는 우리금융의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로 인해 일시적인 충당금 부담이 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유가증권관련이익을 제외한 핵심 영업이익 기준으로 비교하면 전분기대비 4.7% 늘어나는 셈이어서, 실적 호조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은행의 이익은 계절적으로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8개 은행의 하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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