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규모인 30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태양광 셀과 모듈 등을 선보인다.
인터솔라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42개국의 2000여 개 회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LG전자는 올해 태양광 생산능력을 330MW(메가와트)까지 높이고 주요 제품의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는 2013년에는 1GW(기가와트)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2015년에는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조관식 LG전자 솔라(Solar)사업팀장 상무는 "종합 가전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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