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은 다시 부각된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인하여 흔들거리는 모습입니다.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의 채무위기가 다시 부각되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된다면 다시금 안전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수급의 불균형을 통해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호전되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인 0.4% 올랐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물가지수가 꾸준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 경기는 상승국면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력, 즉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수급은 경기를 따라간다]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면서 시장에는 가장 나쁘다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경기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합니다.
수급은 경기가 호전될수록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가 호전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살아날 것이며 그로인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높아지므로 수급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쳐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일 시장예측] 월요일에는 지지선을 확보한 기술적 반등의 흐름이 예상됩니다.
종합지수는 2011년 1월의 고점과 4월의 중간흐름에 대한 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번에 나타나는 지지가 확실한가? 라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단단해보이는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반등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전고점인 2231p 를 넘겨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됩니다. 만약 전고점을 넘겨주지 못한다면 "헤드앤숄더"의 흐름이 나타나면서 중기박스권의 흐름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투자심리가 회복되거나 대외변수 (해외시장, 외국인매수)가 호전되기 전에는 다소 지루한 횡보시장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보다 먼 흐름을 통한 투자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위쪽에 언급된 세 종목의 특징은 모두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최근에 유입되었으며, 눌림목이라는 기술적 분석의 매수맥점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성투사는 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할때 패턴연구를 통한 전략을 드리고 있는데 최근에 매수하여 수익을 올리는 종목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돌파후 눌림목 패턴이라는 것입니다. 시장은 계속해서 움직이기때문에 이러한 패턴공략은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다른 패턴으로 바뀌어야겠지만 당분간은 저점에서 움직이는 바닥권, 그리고 돌파후 수급을 동반한 눌림목 공략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관심종목] 삼화전기(009470), 유비트론(054010), 엠에스씨(009780), 아큐텍반도체(013780), 서울제약(018680), 외환은행(004940), 네패스(033640), 하나금융지주(086790), 에스엔유(080000)
아바코(083930), 오성엘에스티(052420), 삼화전자(011230), 삼화콘덴서(00182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 고려아연(010130)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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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