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쇼핑 `위메프`, 포털 다음과 손잡다

위메프 상품을 다음 소셜쇼핑 코너에서도 구매 가능
소셜쇼핑과 포털·대형쇼핑몰 제휴 늘어날 듯
  • 등록 2010-12-13 오전 9:03:18

    수정 2010-12-13 오전 9:03: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셜쇼핑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위메프)`이 포털사이트 다음(035720)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13일부터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다음의 `소셜쇼핑`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다음은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셜쇼핑 코너에 선보이고, 위메프는 다음의 사용자로 고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공동상품기획과 공동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8일 문을 연 위메프는 일정한 수의 사용자가 구매하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 하루에 10만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위메프는 다음 외 야후 제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광고 `소셜애드`도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중소 소셜쇼핑들이 더 많은 사용자 확보를 위해 포털사이트나 대형 쇼핑몰 등과 제휴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프를 서비스하는 나무인터넷 이종한 대표는 "2010년 소셜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이나 내년에는 3000억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195개 업체가 등장,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과 위메프는 이달 중 `소셜쇼핑입점 및 제휴사업자 모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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