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1930선 안착 시도

  • 등록 2010-11-26 오전 9:10:11

    수정 2010-11-26 오전 9:10:1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출발하며 193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두드러지는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수급주체가 부각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0포인트(0.24%) 오른 1932.3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5억원, 기관은 1억원 팔자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20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44억원 가량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이 큰 폭으로 뛴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은 보합권이다. 중소형주가 그나마 대형주보다 움직임이 좋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기아차(00027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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