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SKT가 새로 내놓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는 월 요금 5만5000원 이상을 내는 스마트폰 가입자를 위한 것"이라며 "회사측은 이런 조치들이 고사양(High-end) 가입자와 가입자당 평균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음성 사업분야에서 잠식 가능성이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SKT는 이번 서비스가 국제 전화에서의 사용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사용 증가로 인해 음성 통화 분야에서의 수입 감소가 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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