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난치병 어린이 위해 2억원 전달

삼성 반도체사업부,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성금 전달
  • 등록 2010-06-30 오전 8:43:36

    수정 2010-06-30 오전 8:43:3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반도체사업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9일 제4회 소원별 희망천사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삼성전자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봉사기금으로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성금을 임직원 모금을 통해 한국메이커위시재단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총 730여명의 임직원들이 230명의 난치병어린이들의 소원성취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3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전국에서 모집된 1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된 `위시엔젤`들이 8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과 결연을 맺었다.

이 날의 협약식에서는 2008년 삼성전자 봉사팀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 김현기군(수원, 고현초 5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 군의 어머니 임송자 씨는 "현기가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로부터의 따뜻한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이 병을 이겨내겠다는 희망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 군을 위해 봉사했던 조현정 삼성전자 사원과 조정희 책임, 양현석 과장 등 직원들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으로부터 우수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삼성전자 봉사팀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있는 김현기 군이 삼성전자 삼성전자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 관련기사 ◀
☞삼성 "유휴부지 활용하면서 세종시 대체부지 물색"
☞`갤럭시S 돌풍 무섭네`..5일만에 10만대 팔려
☞(방송 예고) <대가들의 투자 비법> 정배열·역배열을 활용한 추세 투자 기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