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000120)은 10일 한국남부발전과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의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의 군포와 양산복합물류터미널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공동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도 설립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통운은 군포와 양산 두 물류터미널에서 시범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한 뒤, 향후 복합물류터미널이나 택배센터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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