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액 1조183억원, 영업이익 1358억원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이는 13.3%에 해당하는 영업이익률로 전년 같은기간대비 4.5%포인트의 수익성 향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연간 유지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희준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및 유럽지역 매출은 각각 위안화 및 유로화로 이루어진다"며 "따라서 현지 통화가치가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원가부담없이 원화기준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현금흐름에 대해 환헷징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영업이익의 증가분만큼 파생상품에서 평가손실이 발행하는 효과는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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