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관계자는 30일 "중국의 아스팔트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를 강화할 필요를 느끼고 관련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며 "기존의 5개 자회사 외에 1개의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하는 안과 중국내 아스팔트 사업을 총괄하는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는 안 등을 놓고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중국에 5개 자회사(현지법인), 10개의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SK에너지의 아스팔트 생산 규모는 해외 현지 생산을 포함, 연간 200만t 정도다. 이 가운데 140만톤 가량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현재 중국내 아스팔트 시장에서 SK에너지의 점유율은 약 50% 가량이다.
☞SK에너지, 고급 휘발유 판매량 `쑥쑥`
☞SK, 주식교환 위한 신주 예상보다 줄어..목표가↑-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