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중국 아스팔트 사업 강화

중국내 아스팔트 총괄 자회사 설립 검토
  • 등록 2007-09-30 오후 10:04:18

    수정 2007-09-30 오후 10:04:18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SK에너지(096770)가 중국 아스팔트사업을 총괄하는 별도 자회사 설립을 검토중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30일 "중국의 아스팔트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를 강화할 필요를 느끼고 관련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며 "기존의 5개 자회사 외에 1개의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하는 안과 중국내 아스팔트 사업을 총괄하는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는 안 등을 놓고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스팔트 사업법인의 해외증시 상장 여부는 여러가지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SK에너지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이같은 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가 그동안 여러 사업분야 가운데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은 별도로 분리해서 독자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혀온 것을 감안할 때 아스팔트 사업도 이같은 맥락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는 중국에 5개 자회사(현지법인), 10개의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SK에너지의 아스팔트 생산 규모는 해외 현지 생산을 포함, 연간 200만t 정도다. 이 가운데 140만톤 가량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현재 중국내 아스팔트 시장에서 SK에너지의 점유율은 약 50%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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