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하루 만에 순유출

  • 등록 2020-06-01 오전 7:38:08

    수정 2020-06-01 오전 7:38:0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37억원이 설정되고 718억원이 해지돼 481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하루만에 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63억원이 설정되고 286억원이 해지돼 22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37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0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3조40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3조9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00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5조77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00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5조3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35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56조35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35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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