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인 3일 서울 남산 N서울타워 부근 나무들이 단풍에 물들어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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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측했다.
6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 21도 △강릉·광주 20도 △서울 16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14~19)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이어 6일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특히 오전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6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