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632억원, 영업손실 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4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료의약품 대행생산(CMO)은 90일 후에 매출을 인식한다”며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생산 물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매 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일하게 세계 5대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란투스, 허셉틴 대상 바이오시밀 유럽 허가권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