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사업 예정대로 순항-삼성

  • 등록 2017-07-25 오전 6:43:48

    수정 2017-07-25 오전 6:43:4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632억원, 영업손실 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4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료의약품 대행생산(CMO)은 90일 후에 매출을 인식한다”며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생산 물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공장 정기 보수 기간 1~2주를 고려하면 생산 기간이 부족했다”며 “2분기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419억원,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이라며 “1공장과 2공장 가동률을 각각 100%, 40%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매 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일하게 세계 5대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란투스, 허셉틴 대상 바이오시밀 유럽 허가권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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