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표, 설 선물세트 ‘디자인’ 입혔다

설 선물세트 70종, 자체 개발한 패키지 제작
업계최초로 NB제품 패키지도 주도해 바꿔
  • 등록 2017-01-23 오전 8:02:33

    수정 2017-01-23 오전 8:02:33

이마트 자체 패키지 디자인(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에 ‘이마트표 자체 디자인’으로 만든 새 옷을 입혔다.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70종에 자체 디자인팀에서 개발한 현대적인 느낌의 디자인 패턴을 패키지 제작에 도입, 전통적인 명절이 가진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명절 분위기를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디자인패턴은 사과,배, 한우 등 이마트가 직접 기획과 생산에 관여하는 신선식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브랜드 별 소비성향이 강한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세트까지 폭 넓게 적용됐다. 특히 자체브랜드(PL) 제품이나 중소 협력사 상품의 디자인에 참여하는 것 외에 대기업이 제조한 NB(National Brand)제품 패키지까지 주도해서 바꾼 것은 업계 최초다.

대표상품으로는 △CJ스팸홍삼한뿌리A호 △동원 건강한 E호 △사조스페셜참치세트 △아모레 일리 기프트 세트 △애경 케라시스 퍼퓸스페셜 에디션-E 등 각 상품군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 선물세트 총 20종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패키지 디자인에 공을 들인 배경에는 자체 디자인 개발을 통해 다른 유통업체와 구분되는 이마트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춰 상품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를 선물세트에 도입해 기존의 명절 선물세트가 갖고 있던 식상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명절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도다.

임준수 이마트 디자인 팀장은 “앞으로는 이마트가 판매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영역까지 이마트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시켜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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