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9959억원, 10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4.4% 증가했다”며 “해외 부문의 높은 원가율은 지속되고 있으나 국내 주택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대우건설 주가는 최근 한 달 10.9% 상승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지만 국내 주택 비중이 높고 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주가는 견고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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