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요우커 대상 O2O 플랫폼 ‘한하요우’ 개시

여행정보와 쇼핑의 양대 컨텐츠 결합
요우커 특수, 온라인 쇼핑으로 확대
  • 등록 2015-09-14 오전 8:56:25

    수정 2015-09-14 오전 8:56:2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GS홈쇼핑(028150)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요우커)들을 대상으로 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래폼 `한하요우` 14일 론칭하고 요우커 관련 신규사업을 개시한다.

한하요우는 한국 관광에 나서는 요우커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여행정보’와 ‘쇼핑’이라는 양대 컨텐츠를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서비스한다.

GS홈쇼핑은 한하요우를 통해 오프라인 대형유통점에 집중됐던 요우커 특수를 온라인 쇼핑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하요우는 요우커들의 한국여행 트렌드가 쇼핑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체험을 중시하는 개별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데 착안해 모바일로 접근성을 높이는데 가장 주안점을 뒀다.

우선 요우커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상품과 GS홈쇼핑의 히트상품을 모바일앱으로 편리하게 구매하고 숙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요우커들이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는 화장품, 건강식품 등과 함께 핸드백, 선글라스,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주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400여 곳으로 배송해준다. 결제 후 익일 배송을 기본으로 하며 원하는 날짜에 지정일 배송도 가능해 면세점이나 백화점 등지에서 상품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쇼핑한 상품을 하루종일 들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요우커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여행 컨텐츠도 제공한다.

여행 전 한하요우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인기관광지, 명소, 맛집, 공연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참고해 스스로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으며 보다 간편하게 여행날짜와 관심테마를 선택해 자동 일정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한국 입국 후에는 모바일앱에서 여행 전 만들어둔 ‘나만의 여행 일정’을 불러와 이용하면 된다.

김준식 GS홈쇼핑 상무는 “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던 요우커들이 다시한국 방문에 나서고 있어 다가오는 중국 중추절(9월26~27일)과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면서 “모바일로 요우커들의 접근성을 높인 한하요우를 통해 한국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국경 없는 쇼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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