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의 숨은 매력을 찾아 전 세계에 알릴 대학생 기자단이 출범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한국의 숨은 매력을 찾아 전 세계에 알릴 대학생 100명을 모집, ‘Visit Korea 기자단’ 출범식을 지난 1일 가졌다.
‘Visit Korea 기자단’은 VANK 회원으로서 평소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활동에 관심이 많고 외국인들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SNS 바이럴 마케팅 활동에 능한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달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각자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싶은 한국 여행의 매력을 취재하여 칼럼을 작성하고, 공사의 다양한 외국어 콘텐츠를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전파하는 등 한국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칼럼은 한국관광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등재되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미션 수행을 위한 여행칼럼 작성법 및 한국관광 스토리텔링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참석하여 외국인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관광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주목을 끌었다.
이태혁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팀장은 “외국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서 온라인 매체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라며 “이번 ‘Visit Korea 기자단’의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들이 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