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9.4%, 338.9% 늘어난 479억원, 48억원으로 당초 영업이익 추정치 23억원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원화강세란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삼불화질소(NF3) 판매가 늘고 감가상각비도 전분기보다 19억원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특수가스 수요가 늘고 화재로 1년간 생산이 중단됐던 SiH4 공장 재가동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며 “올해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바닥에서 30%가량 올랐는데,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바,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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