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여운 격투기 동영상 화제, 하루가 밝아지는 태권도

  • 등록 2013-10-17 오전 8:33:55

    수정 2013-10-17 오전 10:32:2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가장 귀여운 격투기 동영상이 등장해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5-6살쯤 돼 보이는 앙증맞은 여자 아이 두 명이 태권도 대련복을 착용하고 어른들의 겨루기를 따라하는 모습이 미국 최대 소셜뉴스 사이트인 ‘레딧닷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버즈 피드’가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가장 귀여운 격투기 동영상 보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격투기’로 제목 붙은 동영상에는 쌍둥이로 짐작되는 5-6살 소녀 두 명이 나온다.

태권도 대련을 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담은 ‘가장 귀여운 격투기’ 동영상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아이들은 마치 선수처럼 헤드기어 등의 보호 장구를 갖추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대련에 열중하고 있다.

그 와중에 짧고 팔다리로 상대방을 향해 주먹과 킥을 날리는데 때리고 나서도 무용동작처럼 실룩거리는 엉덩이 동작을 잊지 않고 반복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본인들도 중간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해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며 씩 웃어버리고 만다.

가장 귀여운 격투기 영상은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들의 태권도 대련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녀들에게는 태권도 대련이 일종의 놀이인양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등의 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형들이 하는 것처럼 가장 귀여운 격투기 영상을 보고 난 사람들은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덩달아 하루가 밝아진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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