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초고속인터넷 `경품 빼고 요금할인`

월 1만9000원 요금제 출시
  • 등록 2012-01-03 오전 9:36:41

    수정 2012-01-03 오전 9:36:41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경품 제공 등 마케팅 경쟁을 중단하는 대신 그 비용만큼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한 것.

LG유플러스는 3일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월 2만5000원(3년 약정 기준)에서 24% 할인된 1만9000원으로 6000원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만8000원에서 3000원(11%) 인하한 것을 포함하면 7개월만에 32%나 낮췄다. 이에 따라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상품 역시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아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초고속인터넷 요금 인하로 약 1814억원(3년 약정기준)의 가계통신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가의 경품지급 등 과당 경쟁에 따른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마케팅비용을 줄이는 대신 요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인하와 함께 초고속인터넷의 품질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구리선이나 랜선으로 전송속도가 느렸던 일부 빌라와 주택의 경우에도 FTTH(Fiber to the Home)로 전환, 100Mbps 속도를 보장할 계획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281만명(2011년 12월 31일 기준)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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