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반 장세를 쥐고 흔드는 두 가지는?

  • 등록 2011-09-07 오전 9:15:27

    수정 2011-09-07 오전 9:15:27

[정지우 전문가의 '로열패밀리']

[투자전략]

외인들의 매도세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9월6일도 외인들이 4396억원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막판 연기금의 매수세로 급락은 진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확대되며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보자라고 하면 올해들어 8월까지 중국계 자금은 1조2천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9월들어서도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중동계 자금의 매수세는 더 강해지고 있다는 부분이다.

일단 9월6일 미 ISM 비제조업지수는 예상보다 더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53.3을 기록하면서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음을 나타냈다. 일단 경기회복을 이끌었던 제조업지수와 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는 좋게 나오면서 한숨 놓을 수는 있지만 문제는 고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8일 추가부양책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을수 없다. 이번 주 후반 증시의 안정은 오바마의 추가부양책의 내용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중국의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와 경제지표, 유럽과 한국의 금리결정이 증시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듯 하다.

지수는 9월6일 단기 추세하단 라인까지 거의 내려왔다. 7일 중요한 부분은 쓰리바닥을 형성할 수 있는 1740p대가 붕괴가 된다고 하면 재차 1700붕괴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점으로 보이며 720일선부근인 1660p대를 최저라인으로 다시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1740p지지와 함께 추세하단 지지를 받는다고 하면 재차 목요일을 기점으로 상승 반전 가능성도 엿볼 수 있어 보인다. 일단 지금 시점에서는 쓰리바닥을 형성 할 수 있는지 현금을 많이 확보한 상태에서 흐름을 지켜본 후 목요일 선물 옵션만기일 이후 변동성이 완화될시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종목분석]

금일은 최근 급등한 네오위즈에 대해서 분석해보자.



네오위즈 같은 경우는 필자가 7월부터 월봉상 쓰리바닥 패턴이 형성될 때 추천한 종목이다. 9월5일부터 5일선 붕괴와함께 6일재차 20일선 마저 힘없이 붕괴가 됐다. 단기스토캐스틱 지표는 50이하로 꺾이며 MACD는 음전환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단기적으로 기조가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단기 조정에 대비 일봉상으로는 60일선부근, 월봉상으로는 5개월 이동평균선 근접구간인 23000원 중반대에서 매수권에 들어올 경우 보는 전략도 좋아 보인다. 참고하길 바란다.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운명의 목요일..관심은 정책에 옮겨 가고 있다!
☞"3차 양적완화" 마지막 카드는 최후의 순간에 나온다
☞9월 지수 반등은 "실적과 지표개선"에 달려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