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지난 주 후반에는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2000선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5.45포인트(0.27%) 오른 2037.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 역시 그리스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간데 힘입어 1만2000선을 회복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건설과 운수장비가 2%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전기가스 운수창고 은행 등도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IT주 실적에 대한 우려감 탓에 삼성전자(005930)가 4거래일째 하락하며 8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와 LG전자(066570)는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1~2%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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