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 떨어질 곳이 없다 `매수유지`-LIG

  • 등록 2011-05-27 오전 8:31:13

    수정 2011-05-27 오전 8:31:13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더이상 주가를 끌어내릴만한 악재가 없다며 현주가 수준에서의 하방 경직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0~11배 수준이나 실적 컨센서스 자체가 매우 보수적이어서 향후추정치는 점차 상향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옵티머스2X, 옵티머스블랙, 레볼루션 등 주력 스마트폰이 계속해 출시되고 있다"며 "휴대폰은 2분기 적자가 감소하고 3분기는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TV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2분기부터 출하가 증가되면서 하반기 흑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LED TV는 전체 TV수량의 45%인 1220만대가 예상되고 LED TV 와 함께 3D FPR TV의 패넌트레이션(Penentration) 증가로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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