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경쟁력 점차 강화..매수-우리

  • 등록 2010-02-09 오전 8:55:53

    수정 2010-02-09 오전 8:55:5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이마트 경쟁력 강화 효과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1월 기존점 전년비 성장세는 백화점 6%, 이마트 -10%로 추산된다"며 "전년과 설연휴 기간차를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에는 전년동월 낮은 베이스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누계 성장세는 백화점 약 10%, 이마트 약 3% 등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현재 상품권 판매 증가율도 전년동기대비 약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항시 저가를 위한 가격 인하 품목은 현재 22개로 매출 비중은 약 3%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고객수 증가와 관련 상품 매출 증가로 연결돼 판매 마진에도 긍정 효과 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8.8%로 이익모멘텀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영업 레버리지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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