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메리츠증권은 17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예상 매출은 전분기대비 10%증가한 356억원, 영업이익은 23%증가한 7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대폭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저가상품과 경제시스템 도입 등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피파온라인·아바·슬러거 등 기존 주력게임 증가세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배틀필드온라인은 연말 유료화시 내년부터는 스페셜포스를 능가하는 흥행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 이전에 저가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