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자산가치+건설부문 호조..목표가↑-대신

  • 등록 2007-08-30 오전 9:03:23

    수정 2007-08-30 오전 9:03:23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자산가치 기반위에 건설 영업가치도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600원에서 7만3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지난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매분기 30% 이상 증가가 전망되고 복합개발, 해외부문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면서 2008~2009년에도 2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 이후 영업실적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건설부문 수익성의 한단계 레벨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고 해외부문 수주가 급증하면서 복합개발, 해외부문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기존 계열사 및 주택 부문 외에도 신규 수익원 및 성장원을 확보함으로써 삼성물산 건설부문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에서의 사업자 선정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해외부문 수주액이 150% 이상 급증하고 있는 점도 향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물산이 삼성그룹내 중핵기업으로의 위상이 부각되면서 보유중인 자산가치 역시 주가 상승에 지속적으로 작용할 변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현실화될 경우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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