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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 지방 정부뿐 아니라 미국인들이 지금부터 취임식 때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은 지금 대통령이 아니다”라면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모든 미국인과 주, 지방 정부가 지금 당장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는 것 외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인수위 첫날인 지난 월요일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만났다”며 “그 뒤 TF는 그가 모든 미국인의 마스크 착용과 주지사들이 마스크 의무화를 부과할 것을 촉구하고, 대통령이 됐을 때 마스크 착용을 명령하겠다는 것을 반복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실험실에서의 제조, 유통, 궁극적으로 미국인에게 접종되기까지 백신은 세심한 협력이 필요한 거대한 물류 프로젝트”라며 “백신을 갖게 되는 건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건 ‘접종’이지 백신 그 자체는 아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