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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틱톡 인수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틱톡 인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퇴출 위기에 처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현재 MS, 오라클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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