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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게임을 알리는 ‘언택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을 활발히 진행하는 대표적 게임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로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브이포티비(V4 TV)’부터 K리그 선수들이 직접 ‘피파온라인4’로 치르는 랜선 축구 대결까지 팬들과 소통하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한 것.
넥슨은 먼저 기존 오프라인에서 ‘V4’ 이용자와 친목을 다졌던 ‘브이포차’를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소통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각 서버 길드를 이끄는 기뉴다, 킹기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팬들과 만나는 브이포티비를 생중계했다. 게임 출시 후 처음 열린 공식 방송인 만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 접속 시청자 수가 5000명을 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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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 대회는 상주상무를 제외한 K리그 1군 11개팀이 모두 참가해 3판 2선승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일정은 18일 오후 7시 11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9일 오후 7시 4강전과 결승 순으로 진행되며,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중국, 일본, 베트남 제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4월16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넥슨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장은 “넥슨의 언택트 마케팅은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의 일환”이라며 “게임 방송, 온라인 대회 등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