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몰 오버랩 평가란 차량의 25% 안팎이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 회피 장치 △전조등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넥쏘에 첨단 안전 장치들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과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 구조물을 넥쏘에 적용해 차량 자체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고,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 IIHS는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