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365일 노타이’ 선언

  • 등록 2018-04-22 오전 10:07:20

    수정 2018-06-29 오후 3:21:13

(사진=KEB하나은행)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노타이 근무가 가능하며 본점 근무 직원은 매주 금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도 가능하다. 연중 노타이 근무 프로그램은 △은행권 경직된 사고 틀 탈피 △수평적·창의적 기업문화 조성 △미래지향적인 혁신기업으로 탈바꿈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KEB하나은행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본점과 영업점의 모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한다.

이 밖에도 KEB하나은행은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한 저녁 7시 본점 일괄 소등 및 지점장 정시퇴근 의무화 △초등학교 입학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자녀안심돌봄 근무시간 단축 프로그램’ △사내 쌍방향 소통 게시판인 ‘긍정 플랫폼’ 신설 △마음, 소통, 힐링(Healing), 가족 4개 분야의 ‘감성 터치(Touch) 프로그램’ 시행 등에 나섰다.

KEB하나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시중은행 최초의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업무효율성 증대 및 창의적이며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가정의 날 확대 시행과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행복이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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