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동일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7.9% 증가했다.
2015년도 총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3% 성장한 443억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2015년도 총 영업손실은 -13.2억 소액 손실로 집계되었으나, 이 역시 전년 대비 17.8% 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월 1일 정상원 대표를 선임하며, 기존 사업 수익성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신임 정 대표는 취임 후 기존 제품 중 사업적 가치가 높은 3~4개의 주력 제품을 선정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비전 기술, 머신 러닝, 웨어러블 영역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에 대한 외부적 기회 역시 적극적으로 모색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대표 박수정)은 2015년 최초 흑자를 달성하는 성공을 거두고 성장 궤도에 안착했으며, 올해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다양화, 검색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자회사 이스트게임즈(대표 이형백) 역시 모바일 SNG ‘고양이다방’의 일본 시장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신작 게임 3종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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