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달러-원 환율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비중 40% 이상으로 최근의 달러-원 환율 효과에 따라 업종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며 “4분기 매출액 1384억,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7%, 59%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말 가지 브라더스와 파키스탄에 부스틴(산유촉진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금액은 판권양도 대가로 일시불 350만달러, 총 수출액은 올해부터 10년간 1억13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