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연구개발비 부담 완화로 중장기 이익개선..'목표가↑'

  • 등록 2014-11-21 오전 8:17:53

    수정 2014-11-21 오전 8:17:5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연구개발비 부담 완화로 중장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8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에 당뇨신약, 합성신약, 복합개량신약 등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당뇨 신약 개발에 회사 자원의 상당 부분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신약 과제를 퀀텀 프로젝트로 명명했다”면서 “퀀텀 프로젝트에 있는 연구과제들의 목표시장 규모가 상당해 임상을 통한 효능과 안정성이 우수함을 입증하면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퀀펌 프로젝트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다”면서 “2015년 상반기 까지 연구개발기 투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비는 올해엔 전년대비 35.3% 증가한 1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2015년 내에 기술수출에 성고할 것으로 기대, 2015년 연구개발비는 전년비 16.5% 감소한 9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연구개발비 감소는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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