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모바일광고 시장의 핵심 사업자-삼성

  • 등록 2014-10-16 오전 7:57:17

    수정 2014-10-16 오전 7:57: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다음(035720)카카오에 대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가장 많은 이용자 시간을 확보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1위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소셜미디어 광고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트래픽 이전으로 포털 다음의 광고 매출액도 경쟁사 대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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