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문화계 인사가 지난주와 지난달 말 등 2차례에 걸쳐 유 전 회장 측으로부터 장문의 메일을 받았다고 KBS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랑스 인사는 지난주 메일에 첨부된 편지는 A4 종이 9장 분량이었으며, ‘친애하는 친구들’이란 말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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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랑스 문화부는 유 전 회장이 큰 액수의 기부금을 내고 사진 전시회를 한 것과 관련해 전시회를 열어준 베르사이유궁 등을 문제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7월 22일)를 앞두고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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