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후 첫 방문국인 중국의 하이난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13차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다.
정 총리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창조경제 등을 소개한다. 포럼 참석 후에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첫 회담도 예정돼 있는데 한반도와 국제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한-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기업 간의 상호 투자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 총리는 15일까지 3일간 파키스탄 일정을 공식 마무리하고 16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