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Q 어닝서프라이즈 예상..'매수'-신한

  • 등록 2013-08-27 오전 8:58:56

    수정 2013-08-27 오전 8:58:5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G2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965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2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10월 중국 국경절과 11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빅세일을 앞두고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주문이 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470억원이 많은 47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초고해상도(UHD) TV 대중화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에서 UHD TV의 본격적인 대중화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내년 UHD TV 수요는 올해보다 4배 이상 성장한 800만대 규모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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